Saturday, April 21, 2012

크리스천의 무지막지한 야웨 합리화

에스겔 9장 (http://nocr.net/index.php?document_srl=27279&mid=korwrm)을 보라.
그를 따라 성읍을 두루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. 너희 눈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지도 말라. 늙은이, 젊은이, 처녀들과 아이들과 여자들을 학살해 폐허가 되게 하라.
이게 크리스천이 더할 수 없는 완전한 사랑과 정의의 신이며 전지전능하다는 신이 직접 한 말이란다. 야웨의 명령을 따른 천사나, 선지자가 한 말이 아니다. 야웨가 직접 한 말이다. 뭐,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고? 앞에 다가 무슨 문맥을 붙여 봐라, 정당화가 되나. 설마 저 늙은이, 젊은이, 처녀, 아이들과 여자들이 모두 오원춘같은 연쇄 살인범이었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? 그 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느냐?

물론 뱀이 말을 하고 악마와 천사가 하늘과 땅을 날아 다니는 판타지를 믿는 크리스천에게 뭔들 안 믿기겠느냐. 정당화하기 위해서 저 아이들이 모두 악마처럼 사악하다고 하겠지. 그래서 그런 아이들을 모두 학살하는 게 정의라고 하고 싶겠지. 정말 뇌가 제 기능을 못하게 변형되어 세뇌되어 버리면 어쩔 수 없는 걸까? 하지만 주위를 봐라. 도대체 어느 도시에 늙은이, 젊은이, 처녀, 아이들과 여자들이 모두 오원춘 같은 동네가 있어?

누가 구약에서 야웨가 사람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한 걸 비판하니까, 골수 크리스천으로 보이는 자가 돌이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한 것이란다. 정말 크리스천들의 아전인수는 상상을 초월한다. 당신이 그 좋아하는 "하나님의 말씀" 덩어리에 뇌가 다 튀어 나오고 피가 사방에 튀기면서 죽을 때까지 한 번 맞아 봐라.

당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모범적이고 선한 사람은 누구지? 간디? 테레사 수녀? 국경 없는 의사회 사람들? 그런 사람들이 만약 자기가 반대하는 사람을 모두 쳐 죽이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할 거지? 아, 맞아.. 그들은 사람이고 야웨는 신이니까 신이 하는 것은 사람의 기준으로 볼 수 없다고 하겠지. 그런데 말이야, 그 말을 잘 생각해 봐라. 똑같은 일인데 사람이 하면 미친 짓이라는 걸 당신들도 인정하지? 그런데 단지 신이 했기 때문에 정당한 거야, 맞지? 뭔가 이상한 게 안 느껴져?

어떤 사람이 죽어 가는 사람 10명을 구했는데 1명을 오원춘처럼 잔인하게 죽였어. 당신은 그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? 약수 10통에 똥물 1 숟가락만 타도 그건 똥물이야. 당신이 그렇게 존경해마지 않는 야웨는 저렇게 사람들을 죽였어. 그런데도 선해?

인정해라. 구약은 무식했던 야만인 이스라엘 부족이 자기네를 통제하고 외부에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이고, 기독교는 그 것을 기반으로 그리스에 널리 퍼져있던 신화와 이념을 끼워 맞춰 만든 것이며, 그것을 로마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발전시킨 것이라는 것을.

2 comments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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